논두렁인지 정글인지...
2016. 8. 7. 10:23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머리털도 잘랐으니 논둑풀도...^^
두 달 만에 다시 논둑 풀을 치는데,
무성해도 너무 무성하다.
질기기는 왜 이리 질긴 건지.
아무래도 지난 열흘 남짓 이어진 '열대기후' 탓인 듯...
그래도 오늘 아침나절은 모처럼
햇볕도 그리 따갑지 않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서
그럭저럭 일할 만 했다만,
땀은 쏟아지고, 팔뚝에 젖산은 쌓이고...
4시간 만에 쫓기듯 돌아왔다.
오늘 저녁 비소식이 있는데,
제발 이 더위 좀 물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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