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에 말걸기/풍진세상(風塵世上)(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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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촛불1203
전주 관통로~ 대오중간인데 끝이 안보인다~
2016.12.04 -
우중촛불
11월 26일 오후 5:41 · 전라북도 전주 · 전주~
2016.12.04 -
전주 관통로
11월 19일 오후 5:24 · 전라북도 전주 ·
2016.12.04 -
마치 소풍나온 듯~^^*
11월 12일 오전 11:26 · 충청남도 충청남도 천안 ·
2016.11.15 -
면민들이 간다~
11월 12일 오전 9:10 · 전라북도 완주 ·
2016.11.15 -
'최근혜 사태', 걸리는 일
11월 4일 오전 11:59 · 이 사태가 터질 때부터 자꾸 걸린다. 누구보다 참담하고, 모멸감에 시달리는 사람은 다름아닌 '순수한 마음으로' 박근혜를 뽑았던 이들 아닐까. 늘 기억해둘 일이다.
2016.11.15 -
황혼
10월 25일 오후 5:38 · 그닥 아름답지 않은 저물녘. 앞으로 무슨 낯으로 대통령 노릇을 할 수 있을까. 이제 그만하자.
2016.11.15 -
백남기 선생 분향소
9월 29일 오후 5:15 · "애 많이 쓰셨네요!" 완주 농민회에서 차린 백남기 선생 분양소. 고산농협 주차장.
2016.10.01 -
백남기 선생 운명...
9월 25일 오후 4:42 · 가슴이 먹먹하다... _()_ '국가폭력'도 폭력이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행사를 더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를 고쳐야 한다.
2016.10.01 -
폭염경보
7월 29일 오후 6:00 · 지금 오후 6시, 날씨가 이 모양이다. 미친 게 틀림없다니까~~~ 시방 논둑 풀베러 나가야는디 엄두도 못내고 걍 헉!헉! 거리고만 있다. 누굴 탓할꼬... 누굴...
2016.08.07 -
2016 총선 단상
아이고~ 선거철은 선거철이네~그니까 평소에 잘 좀 하시지...하더라도 엥간히 하시라~선거는 짧고 인생은 길다는 거."내가 한 때 정치판에서 놀아봐서 잘 아는데~"^^ '게임'은 선거 전에 이미 끝나 있다는 거. 선거는 그걸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거. '부동표' 좀 잡고 싶더라고 페북질 할 정도..
2016.04.07 -
아! 신영복
어서 <담론> 챙겨야지... 그러고 있었는데, 이 늦은 밤, 삽시간에 뉴스피드가 선생 얘기로 물들어 버렸다. 지금도 물들고 있다. 오랫 동안 고단했고, 많은 이에게 '희망'이자 '길'이었던 삶. 이제, 편히 잠드시기를... 1월 16일 오전 12:50 ·
2016.01.19 -
애도
떠올릴라치면 그래, 얼마나 무거웠을꼬... 또 얼마나 서러웠을꼬... 이제 다 내려놓자 훨훨 날려보내자 그렇게 편히 쉬다가 다시 만나... 이정원 2015년 9월 27일, 마흔여섯 아까운 때에 먼길을 떠났다.(2015. 9. 29)
2015.10.05 -
강기훈 생각
그 강기훈 맞다. 그 친구하고 고등학교 동기다. 서울에 있는 좀 작은 학교 였는데, 한 번도 같은 반이었던 적은 없었다. 언젠가 라디오 음악프로를 듣는데, 당시 유행하던 '리퀘스트'... " **고등학교 강기훈" 이렇게 촌스럽게 엽서를 보냈더라. 다음날 학교 가서 "강기훈이 누구야?" 찾아봤던..
2015.05.29 -
애물단지
"학원에도 안오고, 전화도 안 받네요" 이른 아침 받은 전갈. 전주에 있는 입시학원 기숙사에 사는 큰 애 얘기다. 정신은 아득허고, 허둥지둥 전주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가는 동안에도 계속 핸드폰을 눌러댔지만 신호음만 울릴 뿐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 20분이 어찌나 힘들던지... 기숙..
2015.05.16 -
'세월호'...아, 모진 세월이여!
참사를 빚은 지 일주일 남짓 흘렀다. 세상은 온통 깊은 슬픔에 잠겨 있고, 사건의 진실이 한 꺼플씩 벗겨질 때마다 분노가 들끓는다. 이 썩어 문들어질 놈의 세상! 어찌 이다지도 모질단 말이더냐! 살아있음이 미안하고 부끄러운 참담한 세월이다. 그러나 이젠 뭐라도 해야할 때이지 싶다...
2014.04.24 -
열여섯 살 큰 애의 '탈학교' 생활
4월13일, 큰 애가 대입 검정고시를 봤다. 지난해 8월, 고입 검정고시 패스한 지 반 년 만이다. 흡족한 표정인 걸 보니 시험을 꽤 잘 치른 모양이다. 제 또래(중3)가 중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고졸학력을 인정받는 셈이다. 1학년 2학기가 시작뒨 직후, 학교를 그만 둔다고 할 땐 말리려 무던히..
2014.04.15 -
[후일담] '학교폭력' 그 1년 뒤
처음엔 관련 글을 '비공개'로 설정해두었더랬다. 처음 겪는 일인데다 사안 자체가 민감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적잖이 흘렀다. 달포 쯤 전인가? 어찌어찌 블로그를 뒤적거리다가 관련 글을 '공개'로 바꿨다. 거의 한 해가 흐른 때였다. 어차피 드러낼 거라면 그 뒷 이야기..
2013.10.13 -
'학교폭력'을 보는 두 가지 시각
스무날이 넘도록 속앓이는 끝나지 않았다. 나아가 '막장드라마'를 연출하려 하고 있다.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은 나름 '교육전문가'라더니 왜 이리 생각들이 다른지 모르겠다. 아마도 학부모 숫자만큼 교육파벌이 있을 거다. 견해가 완전 일치하는 복수의 학부모조차 찾기 어려울 성싶다. ..
2012.10.12 -
'학교폭력' 유감
보름째 속이 시끄럽다. 제새끼에 대한 연민, 비루하고 타락한 새태에 대한 역겨움, 못난 짓을 어찌하지 못하는 언짢음... 하긴 세상사, 모든 게 내맘 같을 수야 없겠지. 그래도 어쩌다가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 이 글을 언제쯤 세상에 터놓을 지 모르겠으나 일..
201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