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8)
-
노동절에 볍씨를 담그며
5월1일. 노동절이자 ‘고산면민의 날’이다. 그러나 노동절대회는 언감생심이요, 면민의 날 행사에는 잠깐 들러 눈도장만 찍고 돌아왔다. 볍씨 담그는 날이었던 까닭이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한해 벼농사가 다시 시작된 거다. 예년보다 일주일 남짓 늦춘 것인데, 저온현상으로 자칫 냉해..
2015.05.02 -
'전북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5월14일 공식발족
이런 소식을 실어줄 매체가 없을 것이기에(-.-) 중이 제 머리 깎는 심정으로 여기에 싣는다. 전북 청소년노동인권테트워크 준비모임이 어제(4월29일) 오후, 전교조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식 출범을 앞두고 상황과 회칙, 출범행사 따위를 검토하는 게 주요내용. 오는 5월14일 '준비..
2015.04.30 -
5쇄~!
민주노총 총파업 날.뉴스피드가 온통 집회사진으로 물들었다. 응원하고, 함께 하는 맘 간절. 이런 심정이 통했나... '기념품'이 날아 들었다. 5쇄를 찍었다고, 두 권을 보내왔다. 첫쇄 뒤 2년이 지났고, 4쇄 찍은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이래저래 두근대는 날~^^ (2015. 4. 24) 4쇄를 찍었다 그러니..
2015.04.30 -
4쇄를 찍었다
그러니까, 책을 낸 지가... 이제 1년 반이 돼 간다. 어제, 네번째로 찍은 4쇄 두 권이 배달됐다. 어째, 잊어버릴 만 하면 또 찍는 느낌이다. 책이 안 팔린다는 이 '출판불황시대'에, 더구나 사회과학서적을 꾸준히 찾아주니 참 고만운 일이다. 고단한 노동으로 파김치 된 시간에 만나는 코발..
2014.05.23 -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이번 겨울이 그닥 ‘화려하지’ 못했던 건 시절이 어수선한 탓도 없지 않았다. 4~5년 전 앓았던 ‘정치적 우울증’이 재발했지 싶다. 박근혜 정권 1년이 되어갈 즈음 도진 증상이다. ‘말이 안통하네트’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이리 ‘생떼’를 쓰는 정권은 처음이다. 논리도, 근거도..
2014.01.14 -
[네이버] 2월17일 메인, <프레시안> '톱뉴스' 2013.02.17
-
[프레시안] Books-서평
10대도 일하다 죽는 나라! 제발 배우자! [프레시안 books] 차남호의 <10대와 통하는 노동 인권 이야기> 기사입력 2013-02-15 오후 6:21:11 노동에 관한 책이 좀 더 많이 읽히고 시민들이 노동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 탓에, 제목이나 주제가 노동인 책이면 의무적으로 무조건 사서..
2013.02.15 -
<10대와 통하는 노동인권 이야기>를 내보내며
<10대와 통하는 노동인권 이야기>(철수와영희)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차남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노동과 세계'라는 부제가 달렸는데, 활자로 찍힌 '선생님' 호칭이 참 낯간지럽다. 지난 7월17일 탈고를 했으니 거의 반년 만에 책으로 찍혀 나온 셈이다. 애초 11월13일, 전태일 열사 기..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