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37)
-
<중앙일보>-'추천도서' 2016.10.11 00:08
인쇄하기 취소[추천 도서]『10대와 통하는 노동 인권 이야기』[중앙일보] 입력 2016.10.11 00:08 수정 2016.10.11 00:59 『10대와 통하는 노동 인권 이야기』(차남호 지음/ 철수와영희 펴냄/ 2013년) 많은 청소년이 노동자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당연히 노동과 노동인권을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
2016.10.20 -
2016 햅쌀 주문안내
한해의 수고와 신명이 쌀 한 톨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그래서 '햅쌀'일까요? 그 아련한 밥맛, 아직도 혀끝에 맵돕니다. 이 계절이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 고장 토질과 잘 어울리면서 밥맛 좋기로 소문난 <신동진> 품종. 욕심부리지 않고 거름은 최소한..
2016.10.17 -
'득템'의 기원
'즐거운 독서모임'이다. 이름이 그렇다. 다음은 무슨 책일까? 몹시 기대된다.^^*
2016.10.11 -
2016 황금들녘 나들이
그래, 가끔식은 이렇게 풀어줘야지. 벼농사모임 <황금들녘 나들이>... 비록 메뚜기는 '한 줌' 밖에 못 잡았지만 그걸 버리지 않고 끝내 볶아내는 사람이 있어 좋았다. 뉘엿뉘엿 해가 지면서 쌀쌀한 날씨. 전 부쳐 막걸리 한 잔 걸치고 풍물은 한 바탕으로 그쳐 아쉽더라만 모아 놓고, 판 ..
2016.10.11 -
아! 백남기
10월의 첫날. 이틀 동안 내리던 비가 멎었다. 하늘은 맑고 산야의 수목은 훨씬 또렷한데,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어느덧 가을이 많이 깊었다. 간밤에는 읍내 ‘서쪽숲’ 카페에서 김사인 시인의 작은 강연이 열렸다. ‘술과 시, 그리고 가을’이 주제였는데, 어쩌다가 뒤풀이에 휘말리면서..
2016.10.03 -
김사인 시인 강연
김사인 시인이 말하는'술과 시, 그리고 가을'
2016.10.01 -
가을비 2016
어제 오후 1:33 · "가/을/비가... 내리고 있어요."
2016.10.01 -
국역 <고산지> 유감
9월 29일 오후 9:54 · 800쪽에 이르는 두툼한 책. 지난 1964년, 이 고장 '유림'들이 편찬한 <고산지(高山誌)>. 완주문화원에서 번역해 얼마전부터 나눠준다고 했다. 벼르고 별러서 오늘 받아다 기대하면서 훑어봤는데... 이런 것도 '격세지감'이라 해야 하나? 별로 할 말이 없다~^^;;;
2016.10.01 -
백남기 선생 분향소
9월 29일 오후 5:15 · "애 많이 쓰셨네요!" 완주 농민회에서 차린 백남기 선생 분양소. 고산농협 주차장.
2016.10.01 -
'뜻밖의' 사태
9월 27일 오후 5:30 · 전라북도 완주 · 참 지랄맞은 세상이다. 칠십 노인을 살해하고도 모자라 부검을 하겠다고 저 난리다. 여당 대표라는 물건은 웃기지도 않는 단식 소동이고. 어쩌면 하는 짓마다 상상을 초월하는지... 사람세상이 미쳐 돌아가니 자연세계도 물들었나? 난데없이 '도열병'..
2016.10.01 -
'햅쌀'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9월 25일 오후 6:18 · 전라북도 완주 · "햅쌀은 언제 쯤 나오느냐?" 물음이 끊이지 않네요. 얼마전에도 알려드렸습니다만, 대답부터 하자면 '10월중하순'입니다. 사진은 오늘 찍은 벼이삭과 논배미 모습입니다. 딱 보기에도 '황금물결'은 아직 멀었죠? 저희가 짓는 <신동진> 품종은 중만..
2016.10.01 -
백남기 선생 운명...
9월 25일 오후 4:42 · 가슴이 먹먹하다... _()_ '국가폭력'도 폭력이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행사를 더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를 고쳐야 한다.
2016.10.01 -
추수준비 끝~
가을걷이를 앞두고 잡풀 베어내는 작업을 방금전 모두 마쳤다. 저기 보이는 고춧대처럼 생긴 놈은 '여뀌바늘'이다. 피가 추수작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반면, 저 놈은 나무처럼 두꺼운 경우가 더러 있어 자칫 벼 밑둥을 자르는 콤바인의 칼날을 망가뜨릴 수 있다. 아무튼 피든, 여뀌바늘..
2016.09.24 -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
군산기계공고 저자 초청강연에서
2016.09.22 -
피사리
9월 20일 오후 1:39 · 전라북도 완주 · 농사는 실상, '잡초와 싸우는 일'이라고들 한다. 벼농사도 그렇다. 그 가운데서도 피. 우렁이도 피하고, 사람 손도 피해서 용케 살아남은 놈들이 후손을 퍼뜨리려 저리 수북히 이삭을 올리고 씨를 맺었다. "You win!" 게임은 이미 끝났다. 하지만 내년 농..
2016.09.22 -
가을비 2016
9월 16일 전라북도 완주 근처 · 간밤, 달빛 구름 속에 잠기더니 오늘, 햇빛은 비에 젖었다. 축축한 추석연휴. 젖어도 좋지 아니한가...
2016.09.22 -
추월색?
나름 운치 있네.구름에 가린 한가위 보름달~ 9월 15일 ·
2016.09.22 -
원산 도랑치기
도랑치기 이틀째.추석연휴 하루 앞두고 맘만 급해다 해치우지 못했다.그래도 중요한 곳은 얼추...다들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라~*
2016.09.13 -
샘골 도랑치기
논둑치기 끝내놓으니 도랑치기 기다리고 있네~이 작업은 허리 쓸 일이 많구나.아이고~ 허리!
2016.09.13 -
덕유산 20160910
9월 10일 오후 10:44 · 후두둑~* 참나무에서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 9월 덕유산엔 가을이 성큼.
2016.09.13 -
<오마이뉴스> 2016. 9. 8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2471&utm_campaign=share_btn_click&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
2016.09.13 -
2015년산 쌀 마지막 주문 안내
벼이삭 탐스럽게 여물어가는 가을! "햅쌀은 언제 나오느냐?" 문의가 이어집니다. 저희가 짓는 <신동진> 품종은 이른바 '중만생종'입니다. 일찍 출하되는 조생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길답니다. 따라서 햅쌀은 10월 중하순이나 돼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햅쌀 나올 때까지 드실 ‘마지막 ..
2016.09.07 -
쌀값보장! GMO개발 반대!
전북도청 앞.쌀값보장! GMO개발 반대!도민결의대회.
2016.09.07 -
방아
9월 5일 오후 11:46 · 방아를 찧었다, 현미로 찧었다.풍년보다 '밸류'가 떨어지는 '뉴스'인가보다~내가 보기에도...ㅎ'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고 했던가?'속세'에 내려오니, 쌀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 이 노릇을 어이할꼬~?
2016.09.07 -
풍년은 죄가 없다!
애타게 기다리던 가을이 오셨다. 한 달 넘게 이어진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무더위’가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물러난 다음이다. 누구는 “한여름에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가을이더라”고 했다. 원래 가을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그보다는 여름이 가버린 게 더 반가운 게다. 어쨌..
2016.09.05 -
논둑치기 나흘째...
일이 왜 이리 되나 싶었더니, 헉! 오늘 최고기온 32도(체감온도 35도) 팔뚝에 쌓이는 젖산도 젖산이지만 예초기도 시동장치가 고장나 수리센터까지. 뻐근한 하루가 저무는 시간~
2016.09.01 -
<작은책> 2016년 9월호
이 나이에 모델 데뷔. 표지모델...^^ 궁금하면 월간<작은책>을 구독하시라~ 구독문의 : (02) 323-5391 www.sbook.co.kr * <작은책>의 사주를 받고 하는 포스팅이 절대 아님. 그렇죠? 유이분 편집국장님!
2016.09.01 -
논둑치기 이틀째
이틀째...오늘은 7시간한여름이었으면 너댓세 걸렸을 텐데이틀만에 땡!보기엔 참 시원하다만...
2016.08.30 -
세 벌 논둑치기 시작~
한 뼘이던 벼포기가 한 길로 자라 튼실한 나락을 맺을 동안 논두렁 풀들도 쑥쑥 컸을 건 당연한 일이고. 지나갈 길을 내고, 가을걷이 준비를 하자면 그 논둑 풀을 베어내는 것 또한 필연이라. 오늘부터 세 벌 논둑치기 시작. 오후 2시 넘어 시작했는데도 이마에만 송글송글 땀이 맺을 정도..
2016.08.30 -
도구치기
누가, 누구한테 들었다며 전한 말. "여름에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가을이더라!" 어쩜 그리 딱 맞는 얘기를... 찜통더위가 너무 길었던 게지. 아무튼, 그 더위 탓에 멍하니 손놓고 있다 보니 벼이삭은 어느새 여물어가고 있더라. 암, 거둬들일 준빌 해야지. 그 첫 단계가 물빠짐이 좋지 않은 ..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