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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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드리
2018. 4. 29 오전 9:44 ·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쌓이는 근황 정보를 페북에 '당일배송' 하기가 쉽지 않다. 그제 진안 <모래재넘어>(조철 김성숙 이정영 주영미 김재호) 찍고, 어제는 대아수목원 뒷산(Jun-hwa Yang) 둘러 고산 미소시장(장윤정 박현정 이근석 (Keun Seok Lee)에서 마무리. 날이 좋..
2018.04.30 -
어떤 인연
4월 17일 오후 7:31 · 전라북도 완주 · <통문> (1) 사건의 발단 어제, 그니까 4월17일 밤. 맥주 한 캔이 불러온 '춘흥'을 이기지 못한 홍은영이 정찬호가 올린 페북 포스트에 '야릇한' 댓글을 달면서 한선주 (Seon Joo Han)와 차남호를 들먹이며 "다들 보고싶다"고 톡방을 개설. 톡방에 불려온 ..
2018.04.20 -
어떤 '가양주'
4월 13일 오후 10:21 · 전라북도 완주 · 이 물건으로 말할 것 같으면 동네 후배 류한승 (Rian Ryu)이 내가 지은 쌀로 빚은 가양주 되시겠다. 몇 달 전부터 멀리 진주에서 누룩을 공수해와 수십 번에 걸쳐 시험에 시험을 거듭해서 갈수록 맛을 더해온 청주! 오늘 아침 멥쌀과 찹쌀을 실어가면서 ..
2018.04.20 -
파리 날린 독서토론모임
4월 8일 오후 5:07 · 전라북도 완주 · 봄날의 휴일이란... 동네 독서토론 모임 날이라 동네 도서관에 갔는데 다들 꽃놀이 갔나? 시작도 못 하고 그냥 돌아오다. 에잇! 나도 꽃놀이 할 줄 안다고오~!!
2018.04.20 -
변고...
4월 8일 오전 8:26 · 전라북도 완주 · 또는 달갑잖은 손님 4월의 시린 눈. 눈 깜짝할 시간에 녹아내리겠지만...
2018.04.20 -
화암사 나들이, 뒤풀이
4월 7일 오후 7:57 · 전라북도 전주 · 토요일 저녁은 Rock과 함께! 밴드 아프리카 전주 딮인투 공연
2018.04.20 -
화암사 2018 봄
4월 7일 오후 5:32 · 충청남도 금산 · 화암사는 봄이다! 아니 봄은 화암산가? 그렇다고~
2018.04.20 -
봄바람 무섭데이~
4월 6일 오후 1:21 · 전라북도 완주 · 이런저런 여건을 감안하여 2층 발코니에 어닝천(착탈식)을 씌웠는데 오늘 건듯 불어온 바람에 한쪽 구석이 뜯겨나갔다. 설치한 지 보름 밖에 안 되었는데... 순간 풍속이 꽤 셌던 모양이라. 아이고~ 골치야~~
2018.04.20 -
또 봄비
4월 5일 오후 1:59 · 전라북도 완주 · 빗발이 제법 굵다. 발이 묶인 채 하릴없이 '우중춘경'을 완상 중. 농사일이란 게 본시 비 내리면 땡치는 거라... 이젠 확실히 '불가역적' 농사철이로구나.
2018.04.20 -
봄비 내린 뒤
4월 5일 오전 10:26 · 전라북도 완주 · 연이틀 비가 내리더니 확실히 물이 올랐다. 시계도 한결 맑아졌고... 자꾸 트럭에 눈이 가는 걸 보니 슬슬 벼농사 준비에 들어가야겠고. 첫번째 미션은 모자라는 '포트모판' 구하기~
2018.04.20 -
텃밭 구상~
4월 4일 오후 4:30 · 앞(잔디)마당은 되었고~ 건너 편 텃밭 자리를 요리해야 하는데 자리가 저 모양이라 각이 안 나오네...
2018.04.20 -
상수도관 묻는 공사
4월 3일 오전 9:09 · 전라북도 완주 · 무려 2018년 4월에 상수도관 묻는 공사. 콘크리트 포장 뜯어내고, 흙을 퍼내고... 수도관 묻고 나서 다시 포장공사. 큰 돈 들여 지하수 파고, 물탱크(필로티 아래로 보이는 하늘색 작은 채) 설치한 지 이태째다. 에잇! 상수도야 들어오는 말든 난 걍 지하..
2018.04.20 -
춘분대설
어제 오전 10:50 · 전라북도 완주 · 거참... 내일 모레가 4월인데...
2018.03.22 -
빗방울 맺힌 오후~*
3월 15일 오후 4:16 · 전라북도 완주 ·
2018.03.22 -
정월대보름
3월 2일 오후 8:34 · 전라북도 완주 · 지난해까지는 '우리동네'던 '옆동네'에서 그 동네 사람들이 마련한 정월대보름 잔치판. 갑자기 '손님'으로 처지가 바뀌어 달집 태우고, 폭죽 쏘고, 쥐불놀이 하는 꼴을 멀뚱하니 바라보며 막걸리 잔을 기울이려니 영~ 거시기하네. "소금바우로 이사가..
2018.03.05 -
봄비?
2월 28일 오후 2:06 · 전라북도 완주 · 봄을 재촉하는 비...이려나?
2018.03.05 -
매화
2월 19일 오후 6:10 · Jeollabuk-do 전라북도 완주 · 읍내 목욕탕 다녀오다 차를 세우고 길섶의 매화~ 한 가지 꺾어 꽃병에 꽂았다. 물은 오랐으되 봉오리는 아직 잔뜩 움츠렸다.겨울이 너무 길~다...
2018.02.24 -
<햇볕 쏟아지던 날>
2월 17일 오후 4:49 · 이게 대체 얼마 만인지? 눈부시게 따사로운 햇볕이라니~*
2018.02.24 -
다시 '설국'~
2월 12일 오전 7:19 · Jeollabuk-do 전라북도 완주 ·
2018.02.24 -
적설
2월 12일 오전 12:00 · 아침엔 얼마나 더 쌓일랑가? 나야 출근할 일 없다만 이웃들을 생각하면 좀 걱정이다.
2018.02.24 -
해 저무는 겨울 들녘~*
1월 14일 오후 6:10 · [김민기- 그 사이] https://www.youtube.com/watch?v=Q-S4UYYrsK8
2018.01.19 -
해제
1월 14일 오후 3:48 · 백일하에 드러난 진실이 다 아름다운 건 아니겠지. 눈 덮였던 산야가 맨얼굴를 드러내고 있다. 그늘 진 산허리는 아직 허옇지만 마을쪽은 잔설이 빠르게 줄어드는데... 눈 덮힌 풍경과 민낯, 당신은 어느 쪽? 어쨌거나 사나흘 만에 고립이 풀렸다. 그랴서 무?^^
2018.01.19 -
대설-3
1월 12일 오전 11:13 · 동구 밖까지 걸어나가 삽사리를 모셔온 날, 토끼는 오지 아니하고 서울 멧돼지 한 마리가...ㅋㅋㅋ*
2018.01.19 -
자립...스스로 고립
1월 11일 오전 9:52 · 오늘로 나흘째 큰 눈이 내렸다. 차량은 미리 마을어귀 차도변에 세워뒀으니 사북사북 게까지 걸어나가면 그만이다만 영하 16도 강추위에 옴죽달싹 하기 싫다. 두문불출~ 이런 써글! 그새 술독이 바닥나 있다...
2018.01.19 -
겨울 화암사
1월 10일 오후 10:11 · 사흘 내리 눈 내렸고 화암사는 하얗게 질렸더라~
2018.01.19 -
대설-2
1월 9일 오후 8:58 · 눈 내리는 밤~ 자꾸 이 노래를 흥얼거린다...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가 깡총깡총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2018.01.19 -
대설-1
1월 9일 오후 1:59 · 햇볕이 좋아 녹고 있는데 '대설주의보'가 떨어졌다. 이러다 꼼짝없이 갇히는 거?
2018.01.19 -
올해는 참 자주도 놀러오신다~*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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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흔적
11월 27일 오전 10:39 · Jeollabuk-do 전라북도 완주 · 벌써 몇 번 째인지. 이웃집 잔치판에 불려가 모닥불 쬐어온 게... 하긴, 교교한 달빛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송이를 올려다 보는 황홀경 그리고 어둠 속 산자락의 흐릿한, 때론 또렷한 굴곡 더 추워지면 힘들어질 풍경이란...*
2017.12.04 -
첫눈 2017
11월 24일 오전 10:01 · Jeollabuk-do 전라북도 완주 · 여기서 맞는 첫눈. 좀 많이 왔고 다시 내리고 있고... 마을 어귀 오르막길과 들머리 내리막길이 걱정인데, 오늘은 별 일 없이들 빠져나간 듯하여 다행~ 나야 농한기로 별 볼일 없으니 '동안거' 컨셉으로다가 '관조'할 뿐...
2017.12.04